상하이, 7월21일 (로이터) - 지난 5거래일간의 매도세 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1일 오전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한 주간 홍콩 항셍지수 .HSI 와 유로스톡스 .STOXXE 는 각각 1.5%, 0.4% 상승했지만 중국 CSI300지수는 0.3%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에 대해 혼조적 경제지표에 따른 중국 경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상하이지수도 보다 뚜렷한 긍정적 경제 신호 없이는 3000포인트를 크게 웃돌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거래량은 여전히 적지만 시장은 금융주 주도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CSI300지수는 0.9%, 상하이지수는 0.7%씩 오른 채 오전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0.7% 상승했고 H-지수는 0.6% 올랐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