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라, 이라크, 3월07일 (로이터) - 6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 검문소 부근에서 트럭 폭탄 공격이 발생해서 최소 60명이 사망하고 7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보안 및 의료 관리들이 전했다.
수니파 급진 무장 세력인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폭발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폭발물이 가득 실린 연료 탱커 트럭으로 저질러진 이번 자살 공격은 2월28일 78명 바그다드 시아파 거주지역인 사드르시티에서 일어나 78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공격 다음으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공격에 해당한다. (알리 알-루바이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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