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은 오늘 대만 인근에서 일련의 군사훈련을 시작했으며, 이를 "대만 독립 세력의 분리주의 행위"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만과 미국은 이러한 훈련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인 민주 정부를 운영하고 있지만 중국이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대만은 지난주 라이칭더 총통의 국경일 연설 이후 추가적인 군사훈련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베이징은 이 연설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중국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과 주변 지역에서 "조인트 소드-2024B"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훈련은 국가 주권과 국가 통일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훈련 종료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대만 주변 9개 지역에서 훈련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도가 공개되었으며, 이는 대만의 북쪽, 남쪽, 동쪽, 서쪽 지역을 포함합니다.
중국 선박과 항공기들이 대만 인근에서 목격되었으며, 해공 전투태세 순찰과 대만의 주요 항구 및 지역 봉쇄 등 다양한 군사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2년 당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방문 이후 대만 상공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실탄 사격 훈련이나 비행금지구역 지정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만의 대륙위원회는 중국의 이러한 행동과 무력 사용 포기 거부를 지역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로 규정했습니다. 이러한 긴장에도 불구하고 대만은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으며, 라이 총통이 국경일 연설에서 밝힌 바와 같이 대만해협의 평화를 유지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대만 국가안전회의 우자오셰 비서장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국과의 대화 추구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만 국방부와 해안경비대는 중국의 훈련에 대응해 군사력을 배치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하의 미국 행정부는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중국에게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만의 한 고위 안보 관리는 중국의 이번 훈련이 대만 항구와 국제 해운로를 봉쇄하고 외국 군대를 격퇴하는 연습일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중국 항공모함 전단이 일요일 바시 해협을 통과해 대만 남쪽으로 항해하는 모습이 관측되었습니다. 중국 국영 언론은 목요일 이후 라이 총통의 연설을 비판해왔으며, 최근 동부전구와 중국 인민해방군 일보의 발행물들은 "대만 독립" 도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관련 사건으로, 중국은 올해 초 5월에 라이 총통 취임 직후 이틀간 대만 주변에서 "조인트 소드-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그의 연설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라이 총통의 반복된 대화 제안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라이 총통은 대만의 미래는 대만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확언했습니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번역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