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2월26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26일 소폭 하락했다. 전날 다른 국가 증시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장한 탓에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증시는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됐다.
한산한 거래 속 니케이지수 .N225 는 전일 대비 0.2% 내린 22,892.6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백화점 운영업체 다카시마야가 지난 11월까지 9개월 간 영업이익이 5.6% 증가했다는 소식에 3.8% 올랐으며, 미쓰코시이세탄, 마루이그룹 등 다른 유통주들도 상승했다.
그러나 도쿄 증시 내 33개 업종지수 중 전기 기계, 비철 금속 등 27개가 내리는 등 대부분 업종들은 약세를 보였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3% 하락한 1,827. 01을 기록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