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2월19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19일 변동장세를 펼친 끝에 소폭 하락했다. 일부 건설사들이 부정 입찰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건설주들이 이날도 약세를 보였다.
전일 대비 0.3% 상승 출발했던 니케이지수 .N225 는 0.2% 내린 22,868로 거래를 마쳤다.
건설 업종지수가 1.7% 하락해 업종들 중 최악의 성적을 냈다. 800억달러 규모의 자기부상열차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담합한 혐의로 검찰이 대형 건설회사들을 압수수색한 영향이다.
반면 노무라홀딩스와 다이와증권이 각각 1%, 1.5% 오르는 등 증권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2% 빠진 1,815.18에 마감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