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1월14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14일 변동장세를 펼친 끝에 보합 마감했다. 미즈호금융그룹이 실적 부진에 하락한 반면 반도체 관련주들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니케이지수 .N225 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일 마감가와 별 다르지 않는 22,380.01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반도체 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 업종지수가 0.3% 오르는 등 미국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 영향에 이날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과 전자ㆍ반도체ㆍ세라믹 부품 업체인 교세라가 각각 1.2%, 2.3% 올랐다.
반면 미즈호금융그룹은 분기 순익이 12% 감소했다고 발표한 영향에 1% 하락했다.
토픽스지수 .TOPX 는 0.3% 내린 1,778.87에 마감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