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9월01일 (로이터) - 허리케인 하비 영향에 따른 미국의 일부 정유시설 폐쇄 영향에 유가가 1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다시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장에서는 저가매수세로 큰 폭 상승했었다.
브렌트유 10월물 LCOc1 은 오전 9시55분 현재 0.21% 하락한 배럴당 52.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0월물 CLc1 은 0.57% 내린 배럴당 46.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휘발유 RBc1 10월물은 0.28% 하락한 갤런당 1.7743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10월 즈음이면 공급 충격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믿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까지 하비로 최소 35명이 사망했으며 텍사스 주에 위치한 미국 석유업계는 큰 피해를 입었다. 로이터 추정치에 따르면 적어도 440만배럴의 정유시설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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