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23일 (로이터) - 서울 주식시장이 23일 오전 뉴욕 증시 기술주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다만 이번 주 후반 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이는 잭슨홀 콘퍼런스를 앞두고 관망세가 여전해 상승폭은 제한됐다.
코스피지수 .KS11 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비 3.08포인트(0.13%) 오른 2368.4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 .KQ11 역시 0.18%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0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기관투자가들은 순매도로 돌아섰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LG전자 066570.KS 가 미국 미시간주 전기차 부품 공장 설립 소식에 강세다. 004540.KS 가 '릴리안 생리대' 안전성 논란과 집단소송 우려에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깨끗한나라는 일부 소비자들이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후 부작용을 겪었다는 주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소비자들은 집단소송도 준비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011070.KS 이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45990.KS 가 하반기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란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