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15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전남 최초로 공장 사전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개월 간 전문 컨설턴트와 신산업팀이 25개 중소기업을 방문한 결과 △스마트공장의 개념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 현황 △지원금액과 자부담의 비율 △중복 신청가능 여부 △스마트공장 도입 절차 △ICT시스템 접목 방법 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대한 이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구축방안 및 성공전략 설명회.[사진=광양시] |
시는 광양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이승호 위원(컨설턴트)를 초청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스마트공장 개요 및 구축 방안, 맞춤형 스마트공장 성공전략, 스마트공장 지원 사례 등을 교육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스마트공장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서는 첫 단추인 기업 사전 진단 컨설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 2월 25일 업무협약으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타 지역 기업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범공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