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6월 주담대 6.1조 급증…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

입력: 2024- 07- 11- 오전 01:46
6월 주담대 6.1조 급증…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

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6월 한달간 가계대출이 4조 4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6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4조 4000억 원 늘었다. 5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5조 3000억 원이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주담대는 6조 1000억 원 증가했는데, 직전 달 5조 6000억 원 대비 증가 폭이 커졌다. 특히 지난 8월 6조 6000억 원 증가 이후 처음으로 6조 원 이상 늘었다. 오히려 주담대를 제외한 기타대출은 전월 대비 1조 7000억 원 줄었다.

6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6조 원이 증가했는데 이중 주담대가 6조 3000억원 늘었다. 전달 은행권 주담대 증가액 5조 7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금융당국은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성 대출의 증가세가 지속된 것과 부동산 거래 회복세 등이 은행권 주담대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특히 스트레스 DSR 확대 도입이 당초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만큼, 대출 막차를 타려는 소비자들의 쏠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뒤늦게 스트레스 DSR 확대 도입은 9월로 연기됐다.

실제 은행권 주담대 대출 증가 세부 현황을 보면 전달 대비 디딤돌·버팀목 대출의 증가폭은 3조 9000억 원에서 3조 8000억 원으로 줄었지만 은행 자체 대출의 증가폭은 같은 기간 3조 5000억 원에서 4조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 보면 금융권에서 취급하는 가계대출 총액은 7조 9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던 지난해 상반기에 경우, 전체 가계대출액이 11조 9000억 원 감소했는데 1년 사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