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팜민친 베트남총리와 세계은행 부총재 마누엘라 V. 페로 회담. 2024.05.27 [베트남 정부 포탈 제공]
세계은행은 향후 5년간 베트남에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금융지원을 위해 110억 달러 투자를 제안했다.
세계은행 부총재 마누엘라 V. 페로는 27일 베트남 팜 민 친(Pham Minh Chinh)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팜밈친 총리는 이번 제안에 대해 우대 금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노이 메트로 건설, 호치민시-껀터(Can Tho)철도 건설, 청정 에너지 발전소 건립, 고품질 쌀 100만 헥타르 계획 등 대형 변혁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총리는 부총재에게 매월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직접 감독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페로 부총재는 대출이 대형 및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최근 몇 년간 세계은행은 베트남의 사회경제 개발 프로젝트에 약 250억 달러 상당의 금융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