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9월13일 (로이터) - 간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고위 관계자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연준의 9월 금리인상 전망이 약해지면서 유럽증시는 지난 3거래일 간의 하락 흐름을 중단하고 이날 상승 출발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 연설에서 연준이 미 경제에 대한 지원을 너무 빨리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제동을 걸었다.
브레이너드의 발언은 연준이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지지했다.
오후 4시 45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42.49포인트로 0.08% 상승하고 있다.
스위스의 대체투자사 파트너스그룹은 개선된 순익에 힘입어 주가가 8.83% 뛰고 있다.
반면 영국 온라인 슈퍼마켓 오카도는 마진에 대한 압박이 강화되고 있다는 경고를 내놓은 뒤 주가가 10.22% 하락 중이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