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Picks AI 10월 업데이트: 어떤 종목들이 선정 되었을까요?지금 확인하기

물가상승률 목표 ‘2%’ 충족···한은, 38개월만에 기준금리 인하할까? [금주의 투자 캘린더]

입력: 2024- 10- 08- 오전 12:46
© Reuters.  물가상승률 목표 ‘2%’ 충족···한은, 38개월만에 기준금리 인하할까? [금주의 투자 캘린더]
UK100
-
FTAS
-
FTT1X
-
FTEU1
-
FTEUEB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한국은행

이번 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한은이 38개월만에 피벗(통화정책 전환) 결정을 내릴 지 여부 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에서 0.25%포인트 내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지난 2021년 3월(1.9%) 이후 3년 6개월 만에 1%대를 기록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조건이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 2%도 충족한 상황이다.

다만 아직 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수도권 집값과 가계대출로 인해 한은이 피벗 단행을 망설일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금리 인하로 인해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될 경우 가계대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국내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30조9671억원으로, 8월 말(725조3642억원) 대비 5조6000억원 증가했다. 7월(7조1660억원)과 8월(9조6259억원) 보다 증가폭은 둔화했지만, 아직 증가세가 꺾였다고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8일(런던 현지시간)에는 세계적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에서 정례 시장분류 반기 리뷰를 발표한다. 

이날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에 한국이 편입됐는 지도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은 2022년 9월 관찰대상국(Watch List) 지위에 오른 후 2년 동안 지수에 편입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국이 올해 개인투자용 국채를 통해 개인 투자자에 대한 국채 시장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완비했다는 점에서 편입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이밖에 주가지수 분류에서 한국이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될 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앞서 시장에서는 FTSE가 한국이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선진시장으로 분류돼 있는 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이 경우 정부가 추진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10일~11일에는 금융당국과 국내 금융지주들에 대한 국정감사도 진행된다.

우선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한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와 가계대출 증가세와 관련한 강도 높은 질의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밖에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 사고를 비롯한 국내 금융사들의 내부통제 관련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번주 국내외 금융 일정

◆한국은행

10월7일(월)

*2024년 9월말 외환보유액(06:00)

*2024년 2/4분기 자금순환(잠정)(12:00)

10월8일(화)

*2024년 8월 국제수지(잠정)(08:00)

10월9일(수)

*해당사항 없음

10월10일(목)

*2024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12:00)

10월11일(금)

*09:00 금통위 통방 본회의

*11:10 총재 기자간담회(컨퍼런스홀)

*통화정책방향(10:30_배포시)

*통화정책방향 관련 참고자료(10:30_배포시)

*경제상황평가(2024.10월)(11:00_배포시)

*2024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

◆금융위원회

10월 7일(월)

*'24년 3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 접수 결과(조간)

10월 8일(화)

*10:00 부위원장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점검회의(프론트원)

*금융위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준비 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점검회의』개최(10:00)

10월 9일(수)

*특이 일정 없음

10월 10일(목)

*10:00 위원장 부위원장 국정감사(국회)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 채무자 보호에 관한 시행령안』국무회의 의결

10월 11일(금)

*10:30 위원장 부위원장 주간업무회의(정부서울청사)

10월 12일(토)

*'2024년 9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발표(조간)

◆금융감독원

10월6일(일)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조간)

*2024년 3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 접수 결과(조간)

10월7일(월)

*금융감독원, 한국수자원공사와 자체감사기구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11:00)

*제6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개최(16:30)

10월8일(화)

*10:00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컨퍼런스(여의도 콘래드호텔)

*14:00 임원회의(비공개)

*상장사 임직원·주요주주의 단기매매차익 발생사례 및 유의사항 안내(석간)

10월9일(수)

*이동통신 3사의 3년 이상 연체된 30만원 미만의 통신요금은 추심하지 않습니다.(조간)

10월10일(목)

*특이 일정 없음

10월11일(금)

*2024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석간)

*2024년 9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발표(조간)

◆글로벌 일정(각나라 현지시간)

10월7일(월)

*유로존, 10월 Sentix 투자자신뢰지수

*중국, 휴장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발언

10월8일(화)

*독일, 8월 산업생산

*미국, 9월 전미자영업연맹 소기업 낙관지수, 8월 무역수지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발언, 쿠글러 미 연준 이사 발언

10월10일(수)

*FOMC 의사록 공개 

*애틀란타, 댈러스, 시카고 연은 총재 발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발표

10월10일(목)

*미국, 9월 근원 CPI, CPI 발표

*뉴욕,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발언

10월11일(금)

*독일, 9월 CPI 발표

*미국, 9월 근원 PPI, PPI, 10월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 10월 미시간대 5~10년 기대인플레, 10월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중국, 9월 CPI, PPI 발표

*시카고, 댈러스 연은 총재 발언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