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7월05일 (로이터) - 유럽 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마감했다. 금속 가격의 상승으로 촉발된 광산주의 랠리를 은행주의 하락이 상쇄하는 모습이었다.
범유럽지수인 FTS유로퍼스트300지수 .FTEU3 는 0.6% 하락마감했다. 보다 광범위한 스톡스600지수 .STOXX 는 지난 4거래일간 7.6% 상승한 뒤 이날 0.7% 하락마감했다.
브렉시트로 인한 우려를 잠재우고자 ECB가 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개입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유럽 증시는 지난 4거래일간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로 유럽 정세와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범유럽지수와 스톡스600지수 모두 현재 브렉시트 투표 이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