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04일 (로이터) - 유럽 증시는 영국 시험·검사기관 인터텍을 필두로 상승 출발했다. 최근 급락했던 도이체방크의 주가도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도왔다.
오후 5시 2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45.73포인트로 0.73% 상승하고 있다.
전날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던 독일 증시는 0.67% 상승하고 있다.
장 초반 영국 FTSE100지수는 7056.77포인트까지 오르며 2015년 중순 이후 처음으로 7,000포인트를 상향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금요일 사상 최저치까지 하락했던 도이체방크의 주가는 미국 사법 당국과 수십억 달러의 벌금과 관련해 신속하게 합의에 이룰 수 있다는 기대에 반등했으며, 장 초반 2주래 고점까지 올랐다.
특징주로는 인터텍의 주가가 4.574% 오르고 있다. 투자은행 제프리즈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비중 축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는 3000펜스에서 4300펜스로 올린 영향이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