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월20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을 앞두고 2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보합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42분 현재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추적하는 달러지수 .DXY 는 101.200에서 거의 움직임이 없다.
이 지수는 간밤 고용과 주택지표가 강하게 나오자 101.73까지 상승했었다. (관련기사 )
도쿄미쓰비시UFJ은행의 FX수석애널리스트인 우치다 미노리는 "트럼프가 취임식 연설에서 보호무역주의를 지지하는 발언을 할 경우 달러가 하락할 수도 있다"라면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트럼프가 자신이 추구할 정책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란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그가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에도 달러는 역시 하락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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