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월11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11일 하락했다. 북한과 관련해 고조된 지정학적 긴장, 엔 강세, 프랑스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니케이지수 .N225 는 전일비 0.3% 하락한 18,747.87을, 토픽스지수 .TOPX 도 0.3% 내린 1,495.10을 기록했다.
도쿄 증시 1부의 거래액이 근 한 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날 거래는 지지부진했다.
해운 업종지수가 1.5% 하락하고 기계 업종지수와 전기기계 업종지수가 각각 1.1%, 0.8% 빠지는 등 수출주들이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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