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아시아주식/종합) 日 제외 대체로 상승 마감

입력: 2016- 04- 26- 오후 05:15
(아시아주식/종합) 日 제외 대체로 상승 마감

4월26일 (로이터) -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오후 5시14분 현재 MSCI 일본 제외 아시아 태평양 주가지수는 0.1%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26일 하락 마감했다. 엔이 달러 대비 3개월래 저점에서 회복하면서 주요 수출업체들의 순익 전망에 부담이 됐다.

니케이지수는 0.49% 내린 17,353.28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은행이 4월 27~28일 정례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실시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에 엔은 3개월래 저점에서 반등했고 이에 따라 수출업체들의 주가도 타격을 입었다.

파나소닉이 1.4% 내렸고 토요타가 0.7%, 닛산이 1% 각각 하락했다.

특히 미쓰비시 자동차는 니케이경제신문이 1990년대부터 일본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연비 테스트 방식을 사용했다고 보도한 뒤 주가가 9.6%나 폭락했다.

미쓰비시 자동차 주가는 자국 자동차 모델의 연비를 과장했다고 발표한 이후 4월19일 종가 대비 주가가 반토막났다.

반면 일본의 JSW는 2016년 3월까지 회계연도의 순익 전망을 상향한 이후 주가가 12.7% 뛰었다.

토픽스지수는 0.72% 하락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장중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마감했다. 헬스케어와 부동산 종목이 랠리를 펼치면서 원자재주가 주도하던 비관적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CSI300지수는 0.54% 오른 3,179.16에, 상하이종합지수는 0.64% 오른 2,965.3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거래량은 적었고 상하이지수는 6거래일 연속 3,000포인트 아래에 머물면서 3월 초 이후의 반등세가 끝났다는 신호일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오늘은 모든 업종이 상승했는데 장중 벤치마크 지수를 짓누르던 원자재 업종 역시 0.12% 올랐다.

홍콩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번 주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의 정례회의를 앞두고 리스크 자산에 선뜻 투자하지 않았다.

항셍지수는 0.48% 오른 21,407.27에 장을 마쳤고 H지수는 0.33% 올랐다.

앞서 마감한 대만 가권지수는 0.25% 올랐고, 한국 코스피도 0.25% 전진했다.

(윤세미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