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5월24일 (로이터) -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노동시장은 낮은 참여율에도 불구하고 견실하다고 23일( 현지시간) 주장했다.
또한 블라드 총재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다음달 영국의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가 결정돼도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연방준비제도의 재투자 정책에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유가의 영향에 대해서는 미국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블라드 총재는 "노동시장이 비교적 타이트한 상태다. 이는 인플레이션에 상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정책금리 결정에 있어 FOMC의 견해를 지지하는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