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달러/원 마감) 글로벌 달러 반등ㆍFOMC 회의록 경계로 상승, 2.7원↑

입력: 2018- 02- 21- 오후 04:19
(달러/원 마감) 글로벌 달러 반등ㆍFOMC 회의록 경계로 상승, 2.7원↑

서울, 2월21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상승했다.

달러지수가 3년 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한 가운데 내일 새벽 연방준비제도(연준) 1월 회의록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21일 환율은 전일 대비 2.7원 오른 1076.2원에 마감했다.

최근 미 달러가 일방적인 약세 흐름을 뒤로 하고 반등한 데다 연준 회의록 발표 이후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를 반영하며 이날 달러/원 환율은 위쪽을 향했다.

전일비 1원 상승한 1074.5원에 개장한 환율은 등락을 거듭했지만 대체로 제한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달러/엔이 107.20 수준에서 107.80 근처로 오르고, 달러/아시아도 전반적으로 비디쉬한 분위기를 보였다.

달러/원 1060원대 바닥 인식이 강화됐지만 달러/원에 대한 레인지 인식은 유지되면서 이날 환율은 제한적으로 올라 1070원 중반대에서 주로 거래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최근 역외들의 움직임을 봐도 방향성이 없는 듯하다"면서 "글로벌 달러 흐름을 쫓는 양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달러를 비롯한 미국 국채 금리 관련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달러/원 환율의 하단 인식도 함께 더 단단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대외 변동성에 취약한 만큼 단기적으로 적극적인 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0.6% 상승 마감했다.

시가 1074.5 고가 1077.3 저가 1072.4 종가 1076.2

거래량 : 서울외국환중개 - 64억74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 - 12억100만달러

22일자 매매기준율 : 1075.30

외국인 주식매매자금 : 유가증권시장 989억원 순매도

(편집 유춘식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