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로이터) -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연준이 현지시간 16일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금리인상 횟수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 힘입어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오후 5시4분 현재 MSCI 일본 제외 아시아 태평앙 주가지수는 2.22% 큰 폭 오르고 있다.
다만 일본 증시는 미국 연준의 정책 발표 이후 엔이 달러 대비 큰 폭 오르는 바람에 하락 반전했다.
니케이지수는 장중 1.6% 상승하기도 했지만 결국엔 0.22% 내린 16936.38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0.11%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기술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융주 약세를 상쇄했다.
CSI300지수는 1.11% 오른 3124.20에, 상하이종합지수는 1.22% 오른 2095.5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기술주가 대거 포진한 선전 증시의 차이넥스트지수는 5.2% 급등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1.2% 큰 폭 올랐고 H지수는 2.3% 급등했다.
앞서 마감한 대만 가권지수는 0.4% 상승, 코스피는 0.66%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