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암‧3대 특정암‧소액암 + 표적 항암 약물치료까지 보장 확대
일반 암 진단비 최대 1억원, 3대 특정암-소액암 각각 최대 5000만원, 3000만원 지급
선진 항암치료기법인 표적항암약물치료 시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
▲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14일 일반암은 물론 3대 특정암과 소액암의 보장을 확대하고 선진 치료기법인 표적항암약물치료 보장 등을 제공하는 ‘(무)360암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일반 암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지급하고, 높은 발병률에도 불구하고 낮은 진단비로 보장이 부족했던 3대 특정암(유방암, 남녀생식기관련암, 대장점막내암)과 소액암을 각각 최대 5000만원과 3000만까지 지급한다. 또 3대특정암은 진단 시 납입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뼈암과 뇌암, 백혈병 등에 한정되었던 고액암의 보장 범위를 식도암, 간암, 담낭암, 담도암, 췌장암, 기관암, 기관지 및 폐암 등 10대고액암으로 확대해 최대 1억원까지 추가 지급한다. 가족력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발병률이 높다고 판단되는 암이 있다면 부위별 선택암진단특약(4종)을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암의 재발이나 전이 시 지급하는 재진단암 보장 대상 역시 일반암과 더불어 3대특정암,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업계 최대 수준으로 2년마다 반복 보장한다.
또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차세대 선진 항암치료기법인 표적항암약물치료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한다. 기존 암보험으로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표적항암치료를 충분히 받을 수 없었는데, 이번 상품 출시로 더욱 든든한 보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 치료 이후의 생활도 든든히 준비할 수 있도록 매월 최대 150만원까지 생활자금을 지급해 소득상실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덜어준다. 이 보험의 주계약의 경우 감액기간 없이 90일 면책기간 경과 후 일반암 진단비를 최대 1억원까지 100%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암보험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입 후 1년간 가입금액의 50%만 지급하는 감액기간이 있는데 이 보험은 감액기간이 없어 고객이 빠르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보험은 20년 갱신형이며,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