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로이터) -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중국이 지난달 홍콩을 통해 순수입한 금이 전월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통계청이 로이터에 전자우편으로 보낸 자료에 따르면, 6월 중국의 홍콩 금 순수입량은 70.16톤으로 5월 45.031톤에 비해 55.80% 증가했다.
6월 중국이 홍콩을 통해 수입한 금은 총 78.021톤으로 5월 52.446톤에서 늘었다.
6월 들어 총수입량과 순수입량 모두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