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셜벤처들이 함께 참여해 투자와 협업을 직접 성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 네트워크 행사가 마련됐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로컬×소셜 임팩트 게더링’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한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셜벤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투자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센터는 수익 창출과 사회·환경적 성과도 달성할 ‘임팩트 투자’에 기반한 임팩트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변화를 실천하는 비즈니스, 로컬×소셜 임팩트를 만들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앞서 지난 7월 ‘로컬 게더링 부산’을 공동 개최했던 도시콘텐츠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주관한다.
행사의 1부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성학 센터장의 임팩트 생태계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인사이트 세션이 ‘파타고니아 기업 철학으로 이해하는 소셜·로컬 임팩트’와 ‘카카오 소셜임팩트 플랫폼에서 발견한 로컬의 가능성과 상상’ 주제로 열린다.
토크쇼는 ‘실천이 비즈니스로 확장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이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민간과 공공기관, 투자사가 각기 다른 관점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부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한 소셜벤처 NETSPA, 키리콘과 로컬크리에이터 라이스케이터링, 마카모디 총 4개사의 IR피칭(투자설명회)이 진행된다.
참여 투자사는 ▲MYSC ▲소풍벤처스 ▲임팩트스퀘어 3개사로 IR피칭과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현장에 참여한 소셜벤처·로컬크리에이터 10개사와 투자사 3개사를 업종과 특성에 맞게 사전 매칭하여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그룹토크 시간도 마련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셜벤처와 로컬크리에이터 임팩트 생태계를 확대하고 임팩트 투자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jihyekim@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