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 (로이터) - 싱가포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는 성장률 전망 범위를 기존 0.5~2.5%에서 -0.5%~1.5%로 낮추면서 올해 성장률이 중간값인 0.5% 부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비 1%로, 잠정치 0.8%를 약간 웃돌았다. 전분기 대비로는 0.6% 성장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