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로이터) -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집값을 산출하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 9월 중 1년 전보다 5.1% 오른 것으로 27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시장 예상치는 5.3% 상승이었다. 전월(8월) 5.5%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다만 계절 조정치를 적용한 20개 주요 도시의 9월 중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0.2%를 소폭 웃돌았다. 8월 0.1%에 비해 상승 속도가 빨라졌다.
계절조정 전 20개 주요 도시의 9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변화가 없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