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Picks AI 10월 업데이트: 어떤 종목들이 선정 되었을까요?지금 확인하기

美 10월 주택착공 1.5%↑…다가구 주택 힘입어 반등

입력: 2018- 11- 21- 오전 06:39
© Reuters.  美 10월 주택착공 1.5%↑…다가구 주택 힘입어 반등

11월21일 (로이터) - 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건수가 다가구주택 착공건수 상승에 힙입어 반등했다. 다만 단독주택 건설은 2주 연속 줄어 주택시장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중 미국의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보다 1.5% 증가한 122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22만5000건을 웃돈다.

직전월(9월)의 주택착공건수는 당초 120만1000건에서 121만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앞으로의 주택건설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난달 건축허가건수는 0.6% 하락한 126만3000건을 기록했다. 예상치는 126만7000건이었다.

주택시장은 부지와 노동력 부족과 함께 대출비용 상승으로 인해 위축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 재고수가 빠듯해지면서 주택가격을 올리고 있다. 이는 임금 성장이 둔화된 많은 근로자들의 주택 구입을 점점 어렵게 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업체인 프레디 맥의 자료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주택대출 금리는 7년래 최고인 4.94%를 유지하고 있다. 10월 임금은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주택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단독주택 건설은 9월 감소에 이어 10월에도 1.8% 감소한 86만5000건을 기록했다.

단독 주택 건설은 지난해 11월 94만8000건의 고점을 기록한 후 모멘텀을 잃어가고 있다. 이는 10년 만의 가장 높은 성장세였다.

남부 지역의 단독주택착공건수는 4.0% 하락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북동부에서는 14.8% 증가했고 서부에서는 2.0% 감소했다. 중서부에서는 단독주택 착공 건수가 1.6% 감소했다.

단독주택 건축 허가건수는 전월보다 0.6% 감소한 84만9000건을 기록했다. 허가 건수가 단독주택 착공건수를 밑돈다는 점은 주택 건설의 반등이 제한적일 것임을 시사한다.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86만5000건이다.

지난달 다가구주택 착공은 전월보다 10.3% 증가한 36만3000건을 나타냈다. 다가구주택 건설허가건수는 전월보다 0.5% 줄어든 41만4000건을 나타냈다.

(편집 박해원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