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9월27일 (로이터) - 이탈리아 포퓰리스트 정당 오성운동 및 동맹으로 구성된 연립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2.4% 수준으로 설정하기를 원한다고 연립여당의 한 소식통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두 정당은 지오반니 트리아 경제장관에게 '적자가 2%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그의 기존 주장을 철회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연립정부는 다음날 각료회의를 열어 새 경제 및 재정목표를 결정할 예정이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