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로이터) - 프랑스 소비자신뢰가 2년여래 최저로 하락하며 유로존 2위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26일 통계당국 INSEE에 따르면 8~9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달보다 2포인트 떨어진 9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4월 94포인트를 보인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로이터 16명 전문가 평균은 97포인트였다.
INSEE는 소비자들이 개인 재정 상태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고 인플레 증가, 근 4년래 최고 유가 등이 신뢰 저하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