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9월18일 (로이터) - 독일 경제가 지난 여름동안 부진했던 것은 자동차 생산 탓으로,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배출기준에 제조업계가 적응하고 나면 반등할 것이라고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가 17일 월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분데스방크는 "IFO 연구소 조사에서 개선이 나타났듯이 기업들의 심리가 계속해서 긍정적이어서 경제부진은 일시적 현상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강력한 건설 활동 및 서비스업 성장세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등 내수를 중심으로 경제 펀더멘털이 여전히 양호하다고 밝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