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9월12일 (로이터) - 유로존 2분기(4~6월) 고용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의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2분기 고용이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고, 전년대비로는 1.5% 늘었다. 올 1분기 같은 증가폭이다.
이는 2분기 유로존 내 1억5800명이 일자리를 얻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사상 최대치다. 유로존 고용은 지난 5년 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에스토니아와 키프로스, 룩셈부르크의 고용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라트비아와 포르투갈에서는 고용이 줄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