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비트코인(BTC) 가격 폭락은 수년간 비트코인을 보유한 장기 투자자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17일 언체인드 캐피털(Unchained Capital)에서 발행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장기간에 걸쳐 거래가 되지 않던 BTC가 2019년에서 2020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가격 변동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거래가 늘어났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호들 웨이브에 따르면 5년 이상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강철심장의 소유자들회사가 업로드한 '호들 웨이브(hodl waves)' 그래픽 자료에 따르면 5년 이상 스토리지에 저장되어 있던 비트코인의 분량이 지난 해 동안에 크게 늘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한 트위터 메시지에서 "이번 변동성이 5년 이상을 보유하고 있던 호들러[암호화폐를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는 사람] 때문에 일어난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스토리지에 있던 코인은 그냥 없어진 것인가 아니면 이 사람들은 강철심장을 갖고 있는 것인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