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2위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멕스(BitMEX)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글로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큰 도전을 맞이하고 있고 이 위기 중에 그 가치를 입증할 기회가 주어졌다고 평가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비트코인 최대의 기회가 될 것17일 비트멕스의 리서치 부문인 비트멕스 리서치는 코비드 19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발행했다. "인플레이션이 오고 있다(Inflation Is Coming)"는 제목의 이 포스팅은 이번의 시장 대폭락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후 최대의 금융위기로 평가하고 있다. 같은 보고서에서 비트멕스는 현재의 폭락세를 2000년 닷컴버블 붕괴 사태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와도 대비했다.
비트멕스 리서치는 인플레이션이 새로운 글로벌 금융체제 하에서 단 하나의 승자를 드러내 보일 것이라며 2009년 최초의 암호화폐로 등장한 비트코인이 그 승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