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온라인에 유포되는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콘텐츠가 검열을 받고 있다. 그런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의 저널리스트인 사라 젱(Sarah Zheng)은 우한의 한 의사와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해 인터뷰하고 이 내용을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터뷰를 게재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사라 젱의 트윗에 따르면, COVID-19의 발병 진원지인 우한에서 아이(Ai) 박사의 인터뷰 내용을 인터넷에 게재할 수 있었던 것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해 해당 콘텐츠를 네트워크에 저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터뷰 검열을 피하기 위해 사용된 방법스트레이츠 타임즈(Straits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이 인터뷰 내용을 QR 코드와 의도적인 오자를 이용해 암호화 함으로써 중국 공산당의 검열에도 불구하고 PDF 파일과 모르스 코드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