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창시자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ETH런던UK에 참석해 "이더리움은 이르면 올해안으로 샤딩(sharding)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샤딩 기술의 도입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규모를 100배, 수백배 확장시킬 수 있다. 이는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문제점으로 지목된 '확장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이더리움 생태계는 개인정보 보호 장치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이더리움 관련 DeFi 서비스 플래시 론(Flash Loan, 이더리움 1개 블록이 만들어지는 찰나의 시간을 기한으로 설정하는 무담보 대출 서비스)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탈중앙화 오라클(oracle)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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