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CNBC 프로그램에 출연한 몇몇 투자회사 임원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지수상장펀드(ETF)를 허가할지 여부에 대해 논란을 벌였다.
이번의 논쟁은 SEC가 최근 비트코인 ETF 신청 건을 거부한 직후에 있었던 것이다.
윌셔 피닉스(Wilshire Phoenix)는 2019년 1월 SEC에 '미국 비트코인 및 재무부 투자 트러스트'라는 이름으로 ETF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처음 제출했었다.
그 이후 지난 13개월 동안 윌셔 피닉스는 여섯 차례에 걸쳐 신청서 내용을 수정했음에도 SEC는 비트코인 시장의 조작 위험과 불충분한 투자자 보호 수단을 이유로 들어 윌셔 피닉스의 ETF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