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스타트업 INX가 4월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 1억 3천만 달러 규모의 IPO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소식통을 인용한 코인데스크는 "INX는 기존 1월 예정됐던 로드쇼를 시작할 예정이며, IPO를 위해 유럽의 한 투자은행을 주관회사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INX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식 등록된 증권형 토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 지브롤터에 위치한 본사를 뉴욕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INX가 뉴욕 금융당국으로부터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취득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미디어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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