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대표적 암호화폐 거래소인 유노코인(Unocoin)과 와지르X(WazirX)가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사업자에 대한 서비스 중단 명령이 위헌이라고 판시한 대법원의 결정이 있은 뒤 며칠 만에 법정화폐 예금 서비스를 재개했다.
2013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유노코인은 인도 내 비트코인 업계의 선구자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인도 암호화폐 산업의 '우상'처럼 알려져 있다.
이 거래소는 오늘부터 루피화(INR)와 은행계좌 예금에 대한 입금과 인출을 개시했으며 바이낸스가 지배지분을 보유한 와지르X는 이미 며칠전 부터 입출금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비트코인(BTC) 채굴 알고리즘에 사용되고 있는 해시캐시 작업증명(PoW) 시스템의 발명자로 알려진 블록스트림의 CEO 아담 백(Adam Back)은 유노코인의 서비스 재가동을 축하하는 의미로 "잘될 거다 #비트코인"이라는 트윗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