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도 대법원이 인도준비은행의 암호화폐 금지령은 부당하다고 판결하자 현지 암호화폐 업계가 사업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인도 Tokenyz Ventures 기술 책임자 벤슨 사무엘(Benson Samuel)은 "몇몇 기업이 사업 계획을 재개하고 암호화폐 관련 플랫폼, 프로덕트, 서비스 구축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암호화폐 금지령 부당 판결은) 우리가 2년 동안 고대하던 매우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암호화폐 관련 인프라는 대부분 지난 몇 년 동안 이미 구축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대법원 판결 후 6시간 만에 인도 현지 은행과 협력, 루피화 입금을 지원한다고 공지한 CoinDCX 거래소 CEO Sumit Gupta는 "인도 암호화폐 업계는 이제 변혁을 겪게될 것이다. 기관, 개인 투자자 모두 이제 아무 망설임 없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루피화-암호화폐 거래량이 크게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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