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글로벌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가 안전피난처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 전문가가 평가했다.
올해 들어서 무역정책 상의 불확실성 증가와 지정학적 갈등,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등 많은 시장교란 요인들이 발생하고 있다. 전세계 투자자들이 위기에 닥칠 것에 대비하여 안전피난처에 자산을 맡겨두려고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이들 중 일정 비율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이나 다른 디지털 화폐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전피난처 자산으로서의 암호화폐 기능에 의구심 생겨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 화폐가 그러한 안전피난처의 역할을 제공하는데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듀크 대학의 국제비즈니스 전공 교수인 캠벨 하비(Campbell Harvey)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거래와 투기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