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현지 언론 글로브스가 이스라엘 비트코인 협회(IBA)와 현지 리서치 업체 스핑크스 리서치가 공동 진행한 리서치 결과를 인용 "이스라엘 블록체인 산업이 침체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새로 창업한 블록체인 기업 수는 10 개로, 지난 7년간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기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스타트업의 생존율도 40% 안팎으로, 살아남은 기업들도 힘든 환경에 처해있다"고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2018년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시장 침체는 블록체인 산업 내 거래 활동과 투자를 크게 위축시켰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다루는 회사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다. 이에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들도 심각한 영향을 받았으며, 과반수 블록체인 기업이 폐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IBA 측은 "침체기를 맞은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해부터 조금씩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블록체인 기업이 새로 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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