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전날 디지털 자산 규제 관련 회의에서 불법행위에 암호화폐가 사용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미 재무부는 북한과 연계된 사이버 공격에 참여해 1억달러(1194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친 혐의로 중국 국적자 2명을 제재했으며, 북한 해커와 관련된 20개 비트코인 주소를 특별 관리(SDN) 리스트에 추가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미국은 금융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등 책임 있는 혁신을 환영한다. 국가안보-금융시스템 건전성-혁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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