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으로 인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FCoin의 창업자인 장젠(张健)이 29일 새벽 공식 사이트를 통해 "1주일 내로 거래소 운영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플랫폼 경영 실적 부진으로 인한 사이트 일시 폐쇄로 FCoin이 입은 손해는 복구될 때까지 개인적으로 끝까지 채무를 질 것이다.
2. 플랫폼 소유 잔여 자산 월렛 주소를 공개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 플랫폼 운영 재개 시 잔여 자산 및 모든 이용자 자산의 손실에 대한 배상안 등을 투명하게 커뮤니티에 제공하겠다.
3. 최대한 빠르게 플랫폼 부채에 대해 정리를 마치겠지만, 커뮤니티 내 관련 조언은 언제나 환영한다.
4. 29일 정오(현지 시간) 이전에 플랫폼 잔여 자산 월렛의 기록을 정리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잔여 자산의 출금 및 배상, 운영 방은 등은 커뮤니티 공개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5. 경영진은 이미 플랫폼 운영을 재개할 방안을 찾아냈다. 1주일 내 사이트 운영 정상화가 가능하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