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예멘 내전으로 인해 암호화폐의 위험성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현재 예멘 국토의 절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다. 이들은 자체 암호화폐까지 개발하며, 암호화폐 도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민간인이 이 같은 암호화폐를 획득하기는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대부분의 국제 기업들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관련 우려로 예멘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인프라가 없는 암호화폐 도입은 오히려 현금 체제보다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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