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연준의 첫 금리 인하: 무료 주식 스크리너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세요무료로 이용하세요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 블록체인 업계 자산규모 1위 차지…잔커퇀은 2위로 밀려

입력: 2020- 02- 27- 오후 03:26
© Reuters.
XRP/USD
-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자오 CEO가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후룬연구소가 발표한 '후룬 글로벌 부호 리스트(Hurun Global Rich List)'에 따르면,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는 중국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업인 비트메인의 전 CEO 잔커퇀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후룬 글로벌 부호 리스트는 중국 후룬연구소가 매년 조사해 공개하는 세계 부호 순위 리스트다. 이번 공개된 리스트에는 2,816명에 달하는 글로벌 부호들이 이름을 올렸고,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에서는 6명의 리더가 포함됐다. 특히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는 지난해 발표에서 자산규모 13억 달러(약 1조5800억원)로 2위에 기록됐지만, 올해는 자산이 2배로 늘어 26억 달러(약 3조160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비트메인의 공동설립자이자 전 CEO인 잔커퇀은 자산규모가 16억 달러(약 1조 9400억원)로 2위로 밀려났다. 잔커퇀은 지난해 비트메인의 다른 공동설립자 우지한에 경영권을 뺏겨 대표직과 이사회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어 3위는 오케이이엑스 설립자 쉬밍싱(14억 달러), 4위는 리플의 설립자 크리스 라슨(13억 달러), 5위는 후오비 설립자 리린(11억 달러), 6위는 코인베이스 공동설립자 브라이언 암스트롱(10억 달러)이 차지했다.

지난해 발표에서는 1위 잔커퇀 비트메인 전 CEO(27억 달러), 2위 크리스 라슨 리플 설립자(15억 달러), 3위 우지한 비트메인 CEO(15억 달러), 4위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공동설립자(13억 달러), 5위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13억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 업계를 통털어 가장 많은 자산규모를 보유한 인물은 제프 베조스 아마존 설립자로 나타났다. 자산규모는 1,400억 달러(약 170조원)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토큰포스트 | info@tokenpost.kr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