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 미디어 펑파이신문이 최근 ‘미국의 기술 유출 차단 전략’이라는 칼럼에서 미국 국가 안보 당국이 높은 관세 장벽을 이용해 자국 기술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칼럼은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양자컴퓨터 등 분야 미국의 첨단 기술 우위를 뺏기지 않는데 있어 관세는 좋은 수단"이라고 말했다며 특히 그가 "중국, 러시아, 이란 등 경쟁국가로부터의 위협을 막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