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체인뉴스에 따르면, 최근 블록체인 전문 데이터 제공 업체 체인인포(Chain.info)와 퀀텀(QTUM, 시총 35위) 개발팀이 비트코인 주소 태깅 마이닝 알고리즘 드래그넷(Dragnet)을 공동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가 보유하고 있는 BTC 수량을 투명하게 조회할 수 있다는 게 QTUM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QTUM 측은 "암호화폐 거래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를 선태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BTC 보유량은 거래소를 평가하는데 필수적인 지표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이 같은 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 또한 거래소 내 워시 트레이딩이 만연하는 현재 실질적인 거래소의 BTC 거래량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드래그넷은 비트코인 주소에 태그를 지정해 거래소와 사용자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드래그넷 알고리즘을 통해 13,032,099 개 비트코인 주소에 대한 태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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