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 코리아에 따르면 서울시가 3월1일 새롭게 단장하는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시민 투표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실명인증을 통한 1인1표제를 도입해 중복투표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시민 투표 관련 데이터를 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해 관리했다. 앞으로는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엔진 루프체인에 기반한 서울시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플랫폼에 관련 정보를 분산 저장한다. 앞서 2018년 10월 서울시는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공개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233억원을 투입해 14개 분야 행정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에는 △민주주의 서울 △서류 없는 온라인 자격검증 △마일리지 통합 관리 등 6개 행정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우선 적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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