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의 사업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이었던 카히나 반 다이크(Kahina Van Dyke)가 주요 금융 서비스 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디지털 채널 및 클라이언트 데이터 분석 부문 글로벌 총괄 직을 맡았다.
스탠다드차타드의 2월 19일자 공식 발표에 따르면, 반다이크는 이 은행의 기업, 상업 및 기관 금융총괄(CCIB) 부문에 합류했다고 한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 기대CCIB 부문은 기업 고객, 금융기관 및 투자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팀의 전문가들은 이 고객들을 서로 연결시켜주며, 자금조달에 대한 조언과 액세스를 제공한다. CCIB의 CEO인 사이먼 쿠퍼(Simon Cooper)는 이날 발표에서 반 다이크가 스탠다드차타드의 “데이터 분석 및 채널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