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 뉴욕시장이자 블룸버그 L.P. 창업자인 미 대선 후보 마이클 블룸버그가 화요일(현지시간) 공개된 새 금융 규제 플랜에서 구체적인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플랜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도입과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수립 권고가 포함돼 있다. 제안서는 "암호화폐는 수천억 달러 가치가 있는 자산 클래스가 됐지만 규제는 파편화돼 있다. 블록체인, 비트코인, ICO와 관련한 과대광고, 사기, 범죄활동이 만연하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업계 감독 기관과 토큰의 증권 여부 기준을 명확히 하고, 암호화폐 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관련 세제 마련 및 업계 금융기관에 대한 요건 수립을 권고했다. 현재 마이클 블룸버그의 지지율은 약 16%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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